요즘 뉴스나 포털 검색어 순위를 보면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주택관리사 자격증’입니다.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오히려 아파트·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택관리사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부터 2025년 시험 일정, 시험과목, 취업 전망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주택관리사 자격증이란?
주택관리사(주택관리사보)는 「주택법」 제53조에 따라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입니다. 이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합니다.
공동주택의 시설, 유지보수, 예산관리, 인사·노무까지 책임지는 종합 관리자 역할을 하며, 특히 아파트 거주 인구가 많은 대한민국에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습니다.
주택관리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주택관리사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동주택의 시설물 유지·보수 계획 수립 및 집행
- 관리비 예산 편성 및 회계관리
- 입주민 민원 처리 및 직원 관리
- 용역 업체 계약 및 입찰 진행
- 시설 안전 점검 및 소방관리 업무
즉, 주택관리사는 건물 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가로,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행정·재정·인사까지 관여하는 관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정보 한눈에 보기
📌 주관처: 한국산업인력공단
📌 시험명: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 응시자격: 학력·연령 제한 없음
📌 시험횟수: 연 1회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모두 합격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응시 조건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고졸,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2025년 주택관리사 시험 일정
| 구분 | 일정 |
| 1차 원서접수 | 2025년 5월 19일 (월) ~ 5월 23일 (금) / 빈자리 추가 접수: 2025년 6월 19일 (목) ~ 6월 20일 (금) |
| 1차 시험일 | 2025년 6월 28일 (토) |
| 1차 합격자 발표 | 2025년 7월 30일 (수) |
| 2차 원서접수 | 2025년 8월 18일 (월) ~ 8월 22일 (금) / 빈자리 추가 접수: 2025년 9월 11일 (목) ~ 9월 12일 (금) |
| 2차 시험일 | 2025년 9월 20일 (토) |
| 최종합격자 발표 | 2025년 12월 3일 (수) |
시험 과목 및 과락 기준
📘 1차 시험 (객관식 5지선다형)
| 과목 | 문항 수 | 과락 기준 |
| 민법 | 40문항 | 40점 미만 과락 |
| 회계원리 및 공동주택회계 | 40문항 | 40점 미만 과락 |
| 총 80문항 |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합격 |
📘 2차 시험
| 과목 | 문항 수 | 과락 기준 |
| 공동주택관리실무 | 40문항 | 40점 미만 과락 |
| 시설개론(기계·전기·건축) | 40문항 | 40점 미만 과락 |
| 총 80문항 |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합격 |
시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
주택관리사 시험은 단기간 합격이 쉽지는 않지만, 체계적인 학습만 한다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민법과 회계는 초보자에게 낯선 개념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 연습이 중요합니다.
많은 수험생이 6개월~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갖고 학습하며, 요즘은 온라인 강의, 인강, 교재 활용이 일반적입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전망, 정말 괜찮을까?
한국은 아파트 거주 비율이 70%를 넘는 아파트 공화국입니다. 공동주택이 많아질수록,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의 필요성은 높아집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 아파트 관리소장 및 관리팀장
- 공동주택 관리 전문업체 취업
- 주택관리회사 창업
- 지자체 관련 공공기관 취업 가능성
또한 정년이 비교적 길고, 중장년층의 취업과 재취업에도 유리한 자격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월급은 얼마나 받을까?
근무 지역, 아파트 규모, 경력 등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는:
- 초임 관리소장: 월 280만 원~350만 원 수준
- 경력직 소장: 월 400만 원 이상 가능
- 대형 단지 및 위탁 관리사무소: 월 500만 원 이상
또한, 관리비 절감이나 민원 해결 능력에 따라 성과급이나 인센티브도 일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40~60대 중장년층
✅ 공동주택 관리직으로 전직이나 재취업을 고려하는 분
✅ 기술직 또는 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분
✅ 자격증으로 창업이나 개인사업을 계획 중인 분
2025년 주택관리사 시험 일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한다면 1년 안에 자격증 취득도 가능합니다!
안정적인 직업, 정년 걱정 없는 경력, 실질적인 소득 보장까지 갖춘 주택관리사는 앞으로도 유망한 직업입니다.